스위스 여행

🇨🇭스위스 여행 2일차🇨🇭취리히 중앙역 - 그린델발트

클락주민 2023. 7.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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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일차 아침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곧바로 취리히 공항역으로 갔다.
 
취리히 중앙역에 내려서
동네 구경도 하고 식사도 할 예정!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날이라
엄청 설레었지만 한편으론 긴장도 되었다.
 
엄마와 함께 간 여행이었기에
엄마가 힘들지 않게 길도 잘 찾고
일정이 꼬이면 안된다는 부담감이 조금 있었다.
 
근데 일단 너어어어무 좋다!!

 
 
 
 

 
취리히 중앙역에 내려
린덴호프 쪽으로 가면서
골목골목을 아주 야무지게 구경했다.
 
일요일 오전이었던 터라
열린 가게들이 별로 없지만
그냥 골목만 봐도 너무 행복했다는..❤️
 
 
 
 

 
물이 무지하게 맑았던 강 (호수?)
 
19년도에 갔었던 필리핀 보홀 여행 이후
이렇게 맑은 물은 너무 오랜만에 본다✨
 
별 거 아닌 풍경에도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여행 시작부터 엄청 행복했었다 ㅎㅎ
 
 
 
 

 
빨간 파라솔과 테이블이 너무 예뻤던 카페에서
크로와상과 커피를 마시며 아침식사를 했다.
 
영상을 위주로 찍었던 여행이라
사진이 많이 없어서 조금 아쉬움..
 
 
 
 

 
처음 느껴 본 유럽의 햇살
 
듣던대로 정-말 뜨거웠다 😂😂
 
그래도 풍경들이 너무 예뻐서
정말 한참을 걸어다녔었던 날 :)
 
 
 
 

 
한참을 걸어다녔더니
아침 먹은 게 금방 소화가 되어서
점심 먹을 식당을 찾는 중!
 
 
 
 

 
일요일이라 영업을 안 하는 곳들이 너무 많아서
식당을 고르는데에 애를 먹었다.
 
정말 한참을 걷다가 발견한 케밥 집!
 
소박한 모습의 식당이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짜 폭풍흡입함..
 
 
 
 

 
다시 취리히 중앙역으로 돌아와서
드디어 그린델발트로 이동을 합니다!
 
 
 
 

 
4K로 찍은 영상에는 이 웅장함이 조금 담겼는데
사진으로는 절대 담기지 않았던 대자연의 모습..
 
진짜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감탄에 감탄에 감탄을 연발했다.
 
실제로 보고 있으면서도
너무나도 가짜같았던 아이거의 모습..
 
 
 
 

 
그린델발트에서의 첫날밤은
선스타호텔에서 보내게 되었다.
 
남편 왈,
그린델발트 호텔은 무조건 선스타호텔이라고,
엄청난 뷰도 편안하게 볼 수 있고 조식도 너무 맛있고
위치도 좋고 그냥 모든 게 다 완벽하다고 ㅎㅎㅎ
 
-
 
우리는 그린델발트에서만 4박을 보냈는데

선스타호텔
에어비앤비
선스타호텔

에어비앤비 가능 날짜에 맞추다보니
체크인 체크아웃이 잦아서 걱정을 했는데
 
체크인 체크아웃이 잦았던 덕분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행히 우리는 짐이 적어서 힘들지도 않았었다!
 
역시 여행할 땐
최소한의 짐만 들고 가는 게 최고..!
 
 
 
 

 
객실 뷰도 너무 귀여웠고
 
 
 
 

 
야외 테라스에서 본 뷰는
정말 말해 뭐해...
 
내 생애 이런 장관을 보게 될 줄이야
 
사진으로 보면 굉장히 아담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거대하고 감탄만 나온다.
 
 
 
 


웰컴 드링크 마시며
힐링도 하고





신이 나서 사진도 엄청 찍으며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




 
실컷 구경하다가
엄마는 조금 쉬고 싶다고 하셔서
남편과 둘이 호텔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너무 짜서 깜짝 놀랐지만
맛은 있어서 또 손은 자꾸 가는 맛..
 
스위스 음식을 기대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진짜 최악의? 맛까지 상상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다!
 
간이 조금 짠 것 빼곤 좋았음 ㅎㅎ
 
 
 
 

 
요거트 디자인도 이렇게 예쁠 일이야..?




 
여행 2일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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