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6일차🇨🇭그린델발트 피르스트 - 취리히
스위스 여행 6일차,
스위스에서 먹는 마지막 조식 -
내가 먹어본 호텔 조식 중
가장 맛있는 선스타 호텔 :)
풍경도 멋있고
음식들이 다 맛이 있어서
뭐 하나 빠지지가 않는다.
장점 밖에 없는 호텔이란 말이지..?
체크아웃 하기 전에
눈에 한 가득 풍경을 담아넣고
저어기 보이는
그린델발트 피르스트로 갈 예정!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본 풍경 🌿
케이블카 타고 정상까지 올라왔는데
너무 추워서 달달달달 떨었다...
얇은 바람막이는 내게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함 ㅋㅋ큐ㅠㅠ
이렇게 추울줄이야 ㅠ
산에 올라갈 땐 무조건 패딩은 챙기는걸로..!
(6월 기준)
진짜 뜨악 소리 밖에 안 났던 절경...
이런 풍경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올라온거라
너무 깜짝 놀랐다.. 엄청 웅장하고 멋있었음 ㅠㅠ
너무 추워서 진짜 무슨 정신으로
사진이랑 영상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나는 사진만 찍고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저 다리를 건너가자고 해서 식겁함 ;;
고소공포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무서웠는지;;
실제로 보면 높이도 어마어마하고
기죽을만큼 대자연이라? 괜히 쭈글거리게 됨
압도당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던..
엄마는 전혀 안 무서워하심 ㅋㅋ
진짜 대단해..
어찌저찌 다리를 다 건너오고
너무 떨고 쫄아서 따뜻한 차를 마시러 들어왔다.
이 차가 너무 맛있어서
마트에 가면 찾아보려고 사진을 찍어둔건데
까먹고 그냥 한국 옴 ㅎ
마지막으로 사진 하나 찍고 하산!
근처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
아! 제일 위에 카레 샌드위치
진짜 너무 맛있었다 ㅎㅎ
밥 다 먹고 풍경 좀 감상하다가
기념품 쇼핑 간단하게 하고
근처 카페에서 잠시 휴식!
다른 걸 끌리는 게 없어서
배찌만 6개 샀다 ㅋㅋㅋ
스위스 국기만 살 걸 그랬나...ㅎ
엄마가 선스타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싶다고 하셔서
선스타 호텔 레스토랑에 저녁 식사하고
이제 진짜 그린델발트를 떠날 시간..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였고
여러모로 긍정적인 기운을 가득 준 곳이다
다음에 꼭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스위스 여행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취리히로 넘어와서
야식으로 컵라면 먹고 잠듦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공항에 갔고
반나절을 달려 한국에 잘 도착했다 :)
스위스 여행 끝! 행복했다 정말로.